작년 무렵, 운동회 날에 병을 앓던 어머니를 여의고 아버지와 사는 소녀 칸나는 어머니의 유품인 팔찌를 노리는 요괴들에게 위협을 받다 호리병을 든 신비한 토끼 사자 시로의 도움을 받게 된다. 시로는 “소개가 늦었군. 난 시로야. 신들의 사자로 일하고 있지. 네 어머니는 선대 이다텐이었단다. 넌 그 이다텐의 후예이고.”라고 자초지종을 설명하고 신들이 모이는 신의 영역 이즈모에 칸나즈키(음력 10월)까지 도착해야 한다고 하는데… 이다텐을 증오하는 요괴들의 손에 어머니의 유품을 지켜야 하는 칸나! 과연 칸나의 운명은…?